누구도 말릴 수 없는 ‘국가대표 와이프’의 무한 질주가 시작된다.
‘속아도 꿈결’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진이 부동산 레이스에 뛰어든 서초희와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가족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꽃가루가 휘날리는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서초희(한다감 분)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늘로 치켜든 서초희의 꽉 쥔 주먹에서는 목표를 향한 뜨거운 열망과 강렬한 투지마저 느껴지며 `내 집 마련`과 `강남 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달리는 그녀의 고군분투 스토리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집값 폭락론’을 주장하는 교수 남편 강남구(한상진 분)는 아내의 영혼까지 끌어 모은 폭주(?)를 막기 위해 애쓰는 절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가만히 멈춰 선 채로 누나 서초희를 시니컬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이혼전문 변호사 서강림(심지호 분)과 포기하지 않고 굳세게 달리는 한슬아(정보민 분)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포스터 상단의 "과연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문구는 진정한 행복은 집을 사는(BUY) 게 아니라 제대로 사는(LIVE) 데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유쾌한 웃음과 폭풍 공감을 불러 일으킬 ‘국가대표 와이프’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국가대표 와이프`는 아파트 한 채로 경제 계급이 갈리는 웃픈 현실을 꼬집는 유쾌한 풍자와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일깨워 줄 드라마"라며 "현실보다 더 진짜 같은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배우들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다감의 숨 가쁜 부동산 레이스가 펼쳐질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속아도 꿈결’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