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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이상이, 신민아에게 두 번의 후회 없는 진심 고백하며 로맨스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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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배우 이상이가 신민아에게 후회 없는 진심 고백을 하며 해맑고 따스한 매력을 넘어 로맨스 열일까지 ‘올어라운더’ 활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10회 방송에서 지성현(이상이 분)이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진심이 가득 담긴 직진 고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공진에서 서울로 향하던 성현은 과거 혜진에게 고백하지 못해 후회했던 순간을 떠올렸고, 같은 후회를 하지 않겠다 결심하며 다시 공진으로 차를 돌려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하지만 성현은 괴한 때문에 혜진과 두식이 병원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마음으로 두 사람과 마주해 삼각 로맨스의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고, 다친 두식과 눈물을 쏟았던 혜진을 본 성현은 자신이 더 놀란 듯 횡설수설하다가 이내 씁쓸한 눈빛으로 병원을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는 대학 시절 혜진이 남자친구에게 야무지게 복수하고 새 구두에 발뒤꿈치가 까졌던 혜진을 떠올렸고, 혜진에게 밴드를 붙여주고 구두 뒤축을 꺾었다 폈다 하면서 “길들이면 괜찮아질 거야. 원래 처음은 다 힘들어. 신발이든, 연애든.”이라고 그녀를 위로하며 곁을 지켰던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괜스레 서글퍼진 마음을 애써 삼키고 바다를 바라봐 혜진을 향했던 그의 오래된 애틋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결국 편집실에 나타나지 않은 채 왕지원(박예영 분)의 전화를 받고서 하루만 봐달라며 워커홀릭 답지 않은 성현의 모습은 그의 마음 속에서 생각보다 큰 파도가 넘실대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이어 성현은 혜진과 한 포장마차에서 마주했고, 그는 한참동안 혜진의 이름만 부르다 제대로 말을 못 꺼내다 “14년 전, 너한테 고백하지 못한 거 두고두고 후회했어. 근데 여기서 널 다시 만났고, 오래 고민했어.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현재의 떨림인지.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널 좋아해.”라며 마음에 담아뒀던 진심을 전했다. 이어 “예전에 널 좋아했던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널 좋아해. 혜진아. 부담 가질 필요도 없고, 당장 대답해 달란 것도 아니야. 그저 더 늦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 이번만큼은 후회하기 싫거든.”이라고 덧붙이며 슬레이트 치는 시늉을 하며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쓰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 한 켠을 울리게 하면서 애틋함을 동시에 전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상이는 두 번의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신민아에게 진심이 담긴 고백을 하는 로맨스 열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특히 이상이는 본격 등장부터 김선호와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던 것도 잠시, 신민아를 두고 삼각 로맨스 라이벌로 관계가 급변하는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냄으로써 극적인 재미를 더하는 ‘올어라운더’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그는 신민아에게 한 차례 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두 번의 후회는 없을 직진 고백으로 전하며, 해맑고 따뜻한 매력만큼이나 여과없이 솔직하면서도 묵직한 진심을 담은 직진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물들였다.

한편 해맑은 매력과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넘어 직진 고백으로 로맨스까지 ‘올어라운더’ 열일을 펼친 배우 이상이가 출연하는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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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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