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제주도` 또는 `제2의 싱가포르`로 불리는 푸꾸옥 섬에 `관광, 쇼핑 베트남`의 재건과 부흥을 위한 104헥타르 규모의 면세 구역이 들어선다.
베트남 현지매체들은 "최근 끼엔장성(Kien Giang省) 인민위원회는 푸꾸옥시(Phu Quoc市), 함닌에 1/2000 비율로 만들어진 104헥타르 규모의 면세(비관세) 구역 건설을 위한 계획 안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끼엔장성인민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프로젝트의 기간은 5년, 그리고 총 투자금은 모두 6조8300억 동(VND)이며, 이 중 비관세 구역의 부지는 약 101.5 헥타르이고 나머지는 면세 구역을 연결하는 주변 도로로 확정됐다. 또한 공사기간은 약 5년
앞서 지난해 6월 성 인민위원회는 아이멕스팬퍼시픽그룹(IPPG, Imex Pan Pacific Group)이 사업권을 낙찰 받았다 발표했고, 다음 달인 7월 도시계획원 푸국경제지구관리위원회 IPPG와 해당 프로젝트 계획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끼엔장성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성 인민위원회는 기업들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 진행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