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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화이자 백신 맞나…정부 "접종 사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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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이 5∼11세 소아·청소년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향후 접종 사례를 지켜보면서 대상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관련 질의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문헌 고찰, 먼저 접종을 진행한 나라들의 접종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전문가 검토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현재 12∼17세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4분기 백신 접종계획을 수립 중인데 향후 상황에 따라서는 접종 연령을 더 낮출 수도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10대 연령층 중에서는 앞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고등학교 3학년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지금은 18∼19세가 40대 이하 그룹에 포함돼 1차 접종을 받고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5∼11세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임상시험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천2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험 참여자들은 10대 및 성인 기준 투여량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접종분을 3주 간격으로 투여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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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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