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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21일부터 코로나 방역 단계 더욱 완화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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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express]

하노이시가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 방역을 더욱 완화하며, 조건부로 영업이 가능했던 업종들에 대해서도 영업제한을 풀고 본격적으로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갔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21일 06시부터 본격적인 경제회복 프로세스를 가동하며 16일 영업 재개 대상에 들지 못했던 업종들에도 운영 재개를 허락했다.
다만, 이것이 코로나 상황과 방역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여전히 식당들에 대해서는 테이크아웃 영업을 권고했다. 쇼핑몰과 이발 미장원의 영업도 재개하지만 현장 인원의 50%만 입장하도록 권고했다.
하노이시는 지난 6일 하루 확진자가 40명대로 내려온 이후 14일부터는 줄 곳 10명대를 유지, 20일에는 드디어 10명 아래(9명)로 내려왔다.
이렇듯 하노이시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며, 시인민위원회는 발표를 통해 앞으로 지역별 격리 및 봉쇄 지점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레드존에 대해서는 고강도의 방역과 봉쇄 조치는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하노이시는 대규모 봉쇄 정책에서 지역별로 가장 좁은 단위로 봉쇄 또는 통제하는 방안으로 전환해 비즈니스 회복과 시민들의 삶을 되돌리는 최선의 조건 조성할 것"이라고 계획을 알렸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하노이시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고, 또 방역 완화도 시민들이 잘 참아주어서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4일부터 하노이시에 내려졌던 고강도 코로나 방역 대책인 `사회적 격리`는 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60일만에 완화됐다.
더불어 하노이시 내에서 이동 시 제시했던 `이동 허가증-통행증`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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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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