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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대장주’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수록곡 '좋아해서 미안' 영상 통해 보컬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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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대장주’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수록곡 `좋아해서 미안` 영상 통해 보컬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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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대장주`로 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2집 수록곡 `좋아해서 미안`으로 보컬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월 23일 두 번째 정규 앨범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표하고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가 수록곡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으로 선보였던 영상의 풀버전을 공개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좋아해서 미안" Video`를 게재했다. 이는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으로 짧게 선보였던 `좋아해서 미안`의 풀버전 영상이라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감을 생생하게 살린 영상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분위기와 달리 감성적인 보컬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풋풋한 고백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모습은 팔색조 면모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좋아해서 미안`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멤버 창빈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방찬이 편곡에 참여해 `음악으로 전하는 소심한 고백`을 담아냈다. 붐뱁 비트와 어우러지는 섬세한 랩과 보컬,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돋보이는 힙합 발라드 장르로 듣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 담백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UNVEIL : TRACK`은 신보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티징 콘텐츠로써 `자체 프로듀싱 그룹` 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이들은 정규 2집에 수록된 인트로 트랙 `CHEESE`(치즈)부터 유닛곡 `강박 (방찬, 현진)`, `Gone Away (한, 승민, 아이엔)`(곤 어웨이), `Surfin’ (리노, 창빈, 필릭스)`(서핑) 그리고 `DOMINO`(도미노), `좋아해서 미안`, `The View`(더 뷰), `말할 수 없는 비밀`까지 총 여덟 트랙을 오픈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 중 수록곡 `DOMINO` 티저 영상은 15일 오후 기준 새 앨범 `NOEASY`의 `UNVEIL : TRACK` 중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나는 파티를 즐기고 있는 여덟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은 독특한 사운드, 화려한 영상 효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남다른 패기와 자신감을 `도미노`에 빗댄 가사 "한번 까딱하면 DOMINO", "하나를 알면 열을 알던 아이 고개 한번 까딱하면 백만 스무고개 넘어가" 등 스트레이 키즈만의 재치 넘치는 말재간이 반복 재생을 자극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지난 6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지난달 앨범 `NOEASY`로 2021년 첫 컴백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새 앨범과 타이틀곡 `소리꾼`은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성적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하며 스트레이 키즈를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자리에 앉혔다. 또한 신보가 8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JYP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이자 데뷔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이번 활동으로 데뷔 첫 지상파 1위를 비롯해 음방 6관왕의 기쁨을 누리며 맹활약을 전개했다. 지난 1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의 `쇼! 챔피언`을 필두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3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SBS `인기가요`, 8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의 `쇼! 챔피언`에서 1위를 휩쓴데 이어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방 6관왕을 달성했다. 성장형 그룹의 진가를 발산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앞으로 걸어나갈 또 다른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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