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내일 정도가 이번 달의 고점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개장 때 흐름을 살펴보면서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기로 하고요,
오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좀 엇갈린 부분이 있는데, 시장이 주목한 것은 9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였습니다. 0을 기준으로 뉴욕의 제조업 경기가 얼마나 좋은지를 평가하는 지수인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34.3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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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로 살펴보면 에너지주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WTI가 3% 이상 상승하면서 이런 흐름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한 분석이겠죠. 엑손모빌은 3.37% 상승했고요, 또 국내 투자자들이 관심 갖고 있는 다른 에너지주들의 경우에도 옥시덴탈이 6.09%, 코노코필립스 4.18%, 이렇게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대외 변수를 하나 짚어볼까요. 중국과 대립각을 세워온 호주가, 미국과 영국 간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을 맺었죠. 이렇게 되면 미-중 갈등이 다시 커질 것이라는 시장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장 이 소식을 CNBC와 같은 경제 매체들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미-중 갈등이 다시 불붙을지도 모른다, 이런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세 나라간 안보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건 미국이 호주가 원자력 잠수함을 구입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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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8개월 동안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위한 공동 지원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건 1년 반 안에 호주가 핵잠수함을 갖게 될 것이라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호주 해군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갖게 되죠. 자원을 무기로 중국 견제 선봉에 선 호주가 이렇게 무장을 하게 되면 중국이 호주 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추가적인 견제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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