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찌민 아동·청소년 지금까지 1만5000여 명 코로나 감염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호찌민에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1만 4800여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호찌민시 보건부에 따르면 이 중 1만20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치료를 받아 회복했고, 13명은 사망했다.
아동·청소년 2800여 명이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해 집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아동·청소년은 온라인 원격 진료를 받는 중이다.
호찌민시 아동 병원의 응웬밍티엔(Nguyen Minh Tien) 부국장은 "베트남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중증 환자가 되는 비율은 1% 정도"라며 "성인(20%)보다 훨씬 낮다"고 말했다.
호찌민시는 지금까지 2만8000여 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코로나 감염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청소년들도 늘고 있어 시당국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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