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뉴노멀, 신(新) 바이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0개국이 참가하는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BC)`를 13일부터 개최한다.
2015년 처음 개최된 GBC에서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규제기관 심사자 등 해외 30명 포함 총 67명의 전문가가 강연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과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전략, 규제기관 역할·방향 등을 논의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13일 기조 강연에는 피터 도허티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1996년)와 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 마가렛 햄버그 前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공동워크숍`, `한-아세안 의약품 GMP 콘퍼런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