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3,160선으로 후퇴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3포인트(0.77%) 내린 3,162.9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68포인트(0.27%) 내린 3,178.74에 출발한 이후 점차 낙폭이 확대됐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했다.
개인은 4,719억원 순매수 하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4억원, 1,185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3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1.44%), 삼성전자우(+0.98%), 현대차(+0.24%) 등이다.
네이버(-7.87%)와 카카오(-10.06%)는 여당의 규제 움직임이 강조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0%), LG화학(-0.26%), 삼성SDI(-0.65%), 셀트리온(-2.15%) 등 역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1포인트(1.63%) 내린 1,037.2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3,320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9억원, 1,448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2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59%), 엘앤에프(+1.35%) 등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1%), 에이치엘비(-4.87%), 셀트리온제약(-3.11%), 카카오게임즈(-3.76%), 펄어비스(-1.31%), 알테오젠(-4.03%), CJ ENM(-1.0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0원(0.77%) 오른 1,16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