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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움산업이 포스코와 선백해양 플랜트 연구소(KRISO), 한국조선해양등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크게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및 연료공급시스템 개발과 액화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스테인리스 강재 개발·액화수소 연료탱크 제작, 그리고 액화수소 추진선박 상용화 지원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포스크는 스테인리스 강재를 이용한 극저온용 강재를 개발하고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액화기 및 육상 액화수소 탱크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용 탱크 제작을 맡는다.
KISCO는 액화수소 탱크의 안전성 연구 및 연료 공급 기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 조선해양은 액화 수소탱크의 설계 및 선급 승인을 추친한다는 입장이며 탱크 설계는 진공과 단열 성능을 높여 수소의 자연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 구조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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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과 하이리움산업은 21년 7월 6400억원 규모의 평택 수소기반 탄소중립항만 조성 업무협약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용기 제조를 맏고 한국조선해양은 그린수소 선박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리움산업은 지난 7월 대양금속과 액화수소 양산 등 포괄적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액화수소탱크 액화수소탱크로리 액화수소충전소 등의 약산을 위한 협약으로 두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양금속은 하이리움산업의 지분투자로 2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