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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기 레이싱카의 미래"...포르쉐 신차 미션R 공개

"미션 R, 배터리 80% 충전까지 단 15분"
"미션 R, 정지 상태서 시속 100km까지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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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21 IAA 모빌리티(IAA Mobility 2021)에서 포르쉐가 신형 전기 레이싱카를 공개해 화제다.
6일(현지시간) 포르쉐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기술을 바탕으로 미션 R(Mission R) 레이싱카를 개발했다"라면서 "앞으로 전기 레이싱카의 새로운 미래가 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미션 R의 크기는 기존 718 카이맨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더 낮고 넓은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는데 레이스 모드(Race Mode)에서는 671마력, 예선 모드(Qualifying Mode)에서는 무려 1073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미션 R의 배터리 충전 기술과 최고 속도 역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포르쉐 측은 이날 "미션 R에 새로운 충전 기술이 도입됐다"라면서 "5% 정도 남은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데 1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션 R의 최고 속도 역시 매력적이고 사용자들이 시속 300km에 가까운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라면서 "미션 R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2.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이고 새로운 도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면서 "미션 R은 포르쉐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강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미션 R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쉐 측은 지속 가능성 역시 자사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고 밝히면서 내부 패널과 벽, 시트 등에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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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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