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천여 명에게 선물을 보낸다.
올해 추석 선물은 충주의 청명주(또는 꿀)와 팔도쌀 등 지역특산물로 구성됐다. 팔도쌀은 경기 포천과 강원 양구, 충북 청주, 충남 예산, 전북 익산, 전남 나주, 경북 상주, 경남 김해 등에서 생산됐다.
대통령 부부는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도 함께 전달한다.
선물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면서 포장을 최소화했다.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을 비롯해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선물이 전달된다.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안보실장도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현장업무 종사자들에 명절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농협의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에 참여했다. 사회복지기관에도 추석 준비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