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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향수는 대체 어떤 냄새?…한정판 NFT향수 출시

시각예술가·향수 전문가 합작품
7일 출시 예정…한정판 개당 약 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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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NFT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6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L`E aude Distance (LDD)는 한정판 디지털 향수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 예술가 다닐로 롤리아가 NFT 향수 `L`Eaude Distance`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디지털 향수가 가상공간 Hic et Nunc에 최초로 공개된다. 환경운동가 마리나 테스티노를 NFT 향수의 모델로 내세워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0년 5월, 다닐로 롤리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원격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L`Eaude Distance 시리즈 작업 초기에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힘을 발휘할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데 골몰했다.
이 때 향수 전문가 구누 카푸어는 디지털 콘텐츠 중에서도 향수를 제작하도록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봉쇄 분위기 속에서도 향수 전문가 카푸어와 아티스트 롤리아는 협력을 이어갔다.
이들은 향수에 대한 기존의 틀을 깨기로 했다. 향수를 담은 병 자체를 제거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향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려 애썼고 암호 화폐의 향을 묘사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디지털 향기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디지털 향수 L`Eaude Distance는 현지 시각 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한정판 시리즈는 10개의 NFT가 약 1659달러(약 191만 9,463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구매하면 실물 향수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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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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