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20억 동 이하 주택 매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빌스(Savills) 베트남은 6일 "고급주택이 부동산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20억동 이하 아파트는 계속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찌민시에는 현재 20억동 이하의 부동산 매물을 찾기가 힘들어 향후 호찌민의 주변 도시인 투득(Thu duc)이나 냐베(Nha be) 지역에서만 매물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호찌민 인구의 이동도 예상된다.
현지 언론은 "50년 전 호찌민에는 12~15억동 주택이 있었지만 점차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2021년부터는 20억 동 규모의 주택을 아예 찾기 힘들어졌다"고 진단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