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프로듀서 윤상의 평가를 포기하게 만든 `뉴 제너레이션` 팀이 등장한다.
6일 밤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0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진다.
혹독했던 지난 라운드를 거치고 생존한 총 40명의 참가자들은 원하는 멤버와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친다. 예상 가능했던 기존 팀원들의 결별 선언과 배신이 난무했다고. 다시 만난 멤버들의 조합 또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독특한 사운드부터 무대에서 기타를 산산조각 낸 파격적인 퍼포먼스, 서로의 `원픽`들과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까지, 결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더욱 치열하고 열정 가득한 무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멤버 조합만으로 프로듀서 5인의 호기심을 자극한 팀이 등장한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프로듀서들에게 "욕심쟁이다"라는 평을 받은 이 팀은 멤버 전원이 프런트맨 출신인 터. 개성 강한 멤버들이 꾸민 무대에 심사평 역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고 알려진다.
특히 윤상은 이 팀에 "30년 넘게 음악을 만들어온 입장에서 내가 몰랐던 세대라고 해야 할까?"라며 "평가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여야 하는 음악. 내가 가진 잣대로 비교할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음악 천재들의 결선 진출 결정전을 담은 `슈퍼밴드2`는 6일 밤 9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