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서는 월가 IB들이 9월에 유망히 보는 종목들을 선별했습니다.
비지오 홀딩(VZIO)
스마트TV 제조업체입니다. 구겐하임 애널리스트 마이클 모리스는 이 회사가 특히 TV 광고에서 성장력이 있다고 봤습니다. 먼저 최근 광고 방영 시간을 논의하는 업프론트 컨퍼런스에서 광고계약을 건수를 4배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수익예상치가 높아질 거라고 봤습니다. 또, 코로나 때문에 가정에서 컨텐츠 소비가 늘었기 때문에 회사 가격결정력이 좋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회사는 올 4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피드몬트 오피스 리얼티 트러스트(PDM)
투자회사 트루이스트는 "입지가 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사무실 부동산을 매수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부 `선벨트` 지역에 인구와 일자리 증가 추세가 지속될 텐데, 부동산 리츠 회사 피드몬트의 주요 사업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며 주목했습니다. 또 탄탄한 재무제표에 영향을 받아, 내년 중에 있을 배당금 인상이 이뤄진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주가는 올해들어 10% 상승했습니다.
미들비(MIDD)
식품 서비스 회사입니다. 올해는 40%, 지난 1년 동안은 주가가 80% 이상 상승했습니다. BMO는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따져 봤을 때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고 봤습니다.
JP모건은 페덱스(FDX)에 집중했습니다. 페덱스는 올해 주가 수익률2% 에 그쳤습니다. 페덱스의 최근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워 보일 수 있어도 "회사가 수익을 개선할 수 있는 성장력을 잘 쌓아왔다."고 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 자문회사 퍼렐라 와인버그 파트너스(PWP)에 매수 등급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페이팔(PYPL)에 매수 의견 냈습니다. 페이팔이 자사의 간편 결제 서비스 벤모(Venmo)에 다양한 새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용자를 끌어 모았다고 봤습니다. 현재 289.13 달러에 거래 되고 있는 페이팔, 저점에서 매수할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