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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126만3천회분 도착…280만4천회분은 결국 안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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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5일 국내에 추가로 들어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26만3천회분이 이날 오후 3시 32분께 KE 826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제조한 물량이다.
추진단은 "이번 물량은 50대 연령층의 2차 접종과 18∼49세의 1차 및 2차접종 등에 고루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모더나사는 지난달 공급 차질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항의 방문 이후 이날까지 701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3일 101만7천회분, 이달 2일 102만1천회분, 3일 90만5천회분이 차례로 들어왔다. 이날 도착분까지 합치면 총 420만6천회분으로, 약속 물량의 60%만 들어온 셈이다.
앞으로 280만4천회분이 더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된 701만회분 가운데 일부가 아직 공급되지 않은 데 대해 "시차 및 현지 수송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도착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더나 백신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선적이 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접종계획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도입된 물량으로도 18∼49세 연령층은 예약 일정대로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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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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