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국내에서 `뮤` 변이 바이러스 해외유입 사례가 3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뮤 변이 바이러스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다.
올해 1월 콜롬비아에서 최초 검출된 이후 페루, 칠레, 미국 등 약 40개국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에 유입된 사례는 각각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 입국자에서 확인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뮤 변이의 전파율과 치명률에 있어서 현재 모니터링이 더 필요하다"며 "세계보건기구와 다른 국가에서도 전파율과 치명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