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백·홍면` 등 로스팅 라면을 선보이고 입지를 다진 풀무원이 이번에는 `트리플 로스팅`을 앞세운 건면 짜장면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쫄깃한 건면에 깊고 진한 짜장 소스와 감칠맛 나는 풍미유가 더해진 `로스팅 짜장면(4입/4,480원)`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은 짜장면의 기본 요소인 소스와 기름을 차별화해 짜장 소스의 진한 맛을 살리고 짜장면 본연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건면(라면) 제품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고 짜장면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파기름`과 `고추기름`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중화 전문점의 맛을 내기 위해 양파, 파, 돼지고기 등의 원재료를 한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번 볶는 `트리플 로스팅 공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풍미유를 더해 짜장면의 진한 감칠맛까지 높였는데, 중화요리의 기본이 되는 파기름과 매콤한 고추기름 두 가지로 구성해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유탕면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소스가 골고루 배어들어 짜장의 진한 맛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자맛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짜장면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름과 면발까지 모두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풀무원만의 특화된 기술을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건면(라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