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이달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던 신규 전세대출을 재개했다.
우리은행 전체에서 분기별로 대출상품 한도를 제한했던 기존 방식 대신 지점별로 월별 신규 한도를 부여해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전셋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세대출 수요가 늘면서 매분기마다 `한도 소진` 논란에 휩싸인 영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점별로 신규 월별 한도를 배정해 지난 1일부터 전세대출 신청을 받고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한도 관리 방식을 `은행 전체`에서 `지점별 관리` 방식으로 바꿨다.
총량 관리 기간도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