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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 이후 투자자 사로잡은 3가지 코인"

포춘 "가상화폐 투자자, 카다노·바이낸스코인·아발란체 주목"
포춘 "아발란체(AVAX), 8월 중 3배 가까이 급등"
포춘 "가상화폐 시장, FOMO 현상 존재"
이토로 CEO "투자자 6,000명 가운데 25%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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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 이후 투자자 사로잡은 3가지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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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 랠리 이후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다른 종목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은 3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최근 알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인 가운데 카다노(ADA), 바이낸스코인(BNB), 아발란체(AVAX)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며, 아발란체의 경우에는 8월 중 가격이 3배 가까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포춘은 포모(FOMO) 현상이 아직 가상화폐 시장에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을 뜻하는 단어로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된 것 같아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한다.
앞서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랠리가 끝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전망과는 다르게 카다노, 바이낸스코인 등이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투자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는 포모(FOMO) 현상까지 가상화폐 시장에 퍼지며 최근 발생한 알트코인 급등세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자산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요니 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 시장이 아직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가상화폐 거래 규모를 보면 아직 시장이 충분히 활발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이야말로 `세기적인 매수 순간`이라며 저금리, 인플레이션, 팬데믹 등 수많은 요소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토로(eToro)에서 조사한 결과 약 6,000명의 투자자 가운데 25%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라면서 "투자자들이 향후 몇 개월 동안 가상화폐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존스 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재 각국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자본이 시장에 돌고 있다"라면서 "사람들이 가상화폐 및 NFT 등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는 것에 놀라서는 안 된다"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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