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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개인전장가시화체계' 개발 착수…"사업규모 150억원"

"2024년까지 체계개발 완료"
육군·해군해병대 전력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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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정보처리기(스마트폰)을 통해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개인전장 가시화체계 개발사업`을 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업체 주도 무기체계 체계개발사업으로 사업규모는 약 150억 원이며 오는 2024년까지 개발 및 시험평가를 거친 후 육군·해군·해병대에 전력화 될 예정이다.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전투원이 개인무전기와 정보처리기(스마트폰)를 활용해 팀원과 팀장, 팀장과 지휘소간 정보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전투력과 생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개인전투체계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한 연구개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전투체계의 필수 요구 능력인 지휘통제·생존성·임무지속성·기동성·치명성 분야의 첨단 미래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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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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