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각 사업영역에 적합한 경영 구조를 갖추는 사업구조 합리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투자 관련 법인인 교원-교원프라퍼티-교원인베스트 3개사와 교육사업법인인 교원에듀-교원크리에이티브 2개사는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가결했다.
이번 합병은 법인별 사업영역의 혼재 및 중첩 등 경영 비효율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합병 후 교원그룹은 크게 부동산·투자 부문과 사업 부문 두 축으로 나눠지며 기존 교육과 비교육 사업간의 순환출자 고리도 완전히 해소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사업적 연관성이 높은 법인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그룹의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