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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돌며 시신 귀금속 훔친 60대 여성…"조문하는 척하며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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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6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보석을 훔치다가 덜미를 잡히는 일이 있었다고 B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4일 리에벵의 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친구라고 유족을 속인 뒤 조문하며 뚜껑이 열린 관에 안치된 시신에서 귀걸이와 목걸이 등 보석을 훔쳤다.
유족은 이 여성이 조문할 때 자리를 비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이 조문을 마친 뒤 유족이 보석이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장례식장 인근 주택서 이 여성을 체포하고 소지품에서 보석을 찾아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같은 날 다른 장례식에서도 고인의 지갑을 절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의 집에서는 부고 더미와 함께 유족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조문할 수 있도록 유족에게만 발급해주는 안치실 출입 비밀번호가 발견됐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이 여성은 내년 4월께 법정에 설 예정이라고 프랑스 현지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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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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