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상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현상은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불꽃놀이’의 음원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석양과 맞닿은 검푸른 바닷속으로 힘찬 다이빙을 하는 한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붉은빛으로 물든 하늘에 담긴 한 줄기의 불꽃과 투명한 바다 위로 비친 다이버의 움직임은 섬세한 붓 터치를 만나 더욱 황홀하게 다가온다.
특히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를 통해 ‘불꽃놀이’의 노랫말을 그려낸 예민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오래 가지 못하는 빛과 행복처럼 금세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관찰’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거머쥔 하현상은 꾸준하게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작사?작곡?편곡을 아우르는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왔다. 이어 이번 ‘불꽃놀이’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한층 무르익은 그만의 음악적 감성과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앞서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와 리릭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열기를 이어온 하현상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불꽃놀이’를 발매하고 당일 오후 7시 트위터 블루룸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