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포즈 깎는 장인’에 등극했다. 어떤 각도와 컷에서도 절정의 모습으로 ‘광고계 탑티어’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한 것. 또한 그는 캐주얼 브랜드 룩북 촬영장에서까지 굴욕 없는 365일 남친짤을 제조해내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26일 그만의 훈훈함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 김영광은 다양한 핏과 컬러의 셔츠와 니트를 찰떡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트레이드마크인 코트핏으로 멋짐을 뿜어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카메라를 바라보며 짓고 있는 그의 환한 미소는 꾸밈없이도 빛을 발하며 흐뭇함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들에서 김영광은 깊이감 넘치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이른바 `가을 남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따사로운 무드를 프레임 가득 채우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김영광은 주어진 시안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피고 각 착장마다 중요한 포인트를 제대로 살렸다. 또 자신만의 독보적인 제스처로 촬영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어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며 찬사를 연발하게 했다는 전언.
그뿐만 아니라 김영광은 현장 스태프들과 눈길만 마주쳐도 합을 맞추는 환상의 호흡으로 한껏 역량을 발휘했다. 더 나아가 촬영 중간 대기 시간에는 즐겁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영광스러운` 면모로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광고와 화보 촬영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광은 매번 리즈를 경신하는 비주얼과 감각적인 연기력, 부담 없는 이미지로 대중들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