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 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어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7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 날인 9월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