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美 뉴욕증시, 26년만에 '최고 속도' 기록 행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뉴욕증시, 26년만에 `최고 속도` 기록 행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뉴욕증시가 26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96포인트(0.22%) 오른 4,496.1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51번째다. 이는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995년과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사흘 중 하루는 신고점을 찍었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오전 한때 사상 처음으로 장중 4,5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웰스파고증권의 주식전략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하비는 "지난 31년간 S&P 500의 첫 8개월 수익률이 10%를 넘은 해는 모두 9번이며, 해당 연도들의 나머지 4개월 평균 수익률은 8.4%였다"며 연말 목표치를 4,825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2.06포인트(0.15%) 오른 15,041.86에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30번째 최고치 마감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9.24포인트(0.11%) 상승한 35,405.50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개막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데 조심스럽게 베팅하는 분위기다.
    초완화적 통화정책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2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백신 정식 승인 등이 뉴욕증시의 역대급 기록 행진을 뒷받침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