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태풍 '오마이스' 서귀포 138km 이내 근접…강한 비바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3일 오후 3시 기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 서귀포로부터 138km 이내로 근접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오마이스가 서귀포 남남서쪽 약 138km 해상에서 시속 47km로 북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65㎞다.

오마이스는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후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현재 오후 6시 정체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과 제주도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같은 시간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시속으로 제주 삼각봉 91㎞, 신안 가거도 91㎞, 군산 어청도 68㎞, 고성 미시령 63㎞다.

다음날까지 북상하는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소형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