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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정규 1집 첫 주 컴백 무대 성료…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가스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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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Gas Pedal(가스 페달)’을 밟고 박진감 넘치는 질주를 보여줬다.

크래비티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의 타이틀 ‘Gas Pedal’과 수록곡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먼저 크래비티는 ‘뮤직뱅크’와 ‘인기가요’를 통해 ‘VENI VIDI VICI’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포멀한 무드의 셔츠를 착장한 크래비티는 댄디한 비주얼은 물론, 그루브한 리듬에 맞춰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선보이며 무대 보는 재미를 더했다.

‘Gas Pedal’ 역시 ‘퍼포비티’의 진수를 자랑하기에 충분했다. ‘음악중심’에서 인트로로 눈 뗄 수 없는 무대 구성을 보여준 크래비티는 서킷 슈트와 멤버별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파워풀한 군무와 강렬한 에너지까지 뽐내며 무대 위 짜릿한 질주감도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무대가 끝난 이후에는 귀여운 제스처가 돋보이는 엔딩 요정으로 활약, 반전 매력 속 풋풋한 소년미를 발휘하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해 보였다.

인트로부터 수록곡, 타이틀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컴백 첫 주 활동을 마친 크래비티는 비주얼이면 비주얼, 노래, 퍼포먼스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크래비티의 ‘Gas Pedal’은 멈추지 않을 크래비티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 세림과 앨런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그루비한 힙합 비트와 빠른 속도의 베이스 리프는 곡의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성 또한 기승전결의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지상파 3사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Gas Pedal’ 무대를 보고 넘치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활동도 에너지 넘치게 달려볼 테니 곁에서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러비티 사랑한다”고 소감도 전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Gas Pedal’ 챌린지까지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크래비티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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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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