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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가석방 후 첫 공판...출소 때와 달리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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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이후 6일만에 다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에 대한 12차 공판을 진행했다.
오전 9시 40분쯤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이재용 부회장은 가석방 후 첫 재판에 임하는 심정과 취업제한조치 위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늘 재판이 진행되는 사건은 이 부회장이 실형을 받고 가석방으로 풀려난 `국정농단` 사건과는 별개의 건으로 지난해 9월 공소가 제기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등 부당한 행위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 지난 6월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주 목요일 재판을 진행하기로 하고 공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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