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인 천보가 하반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천보는 전 거래일보다 5.31%(1만2,200원) 오른 2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19일 천보에 대해 작년 4분기 이후 정체 국면이었던 이익 규모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렸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1,560톤에 불과했던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이 올해 4,000톤, 2023년 1만2,000톤, 2026년 2만7,000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매출액은 2026년 1조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도 천보에 대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와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높였다.
오강호 신한금투 연구원은 "월등한 전해질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셀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규 고객사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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