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이 블록체인 플랫폼 `미디움 체인`(Medium Chain)의 출시를 앞두고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자회사인 머지리티(Mergirity)의 실감형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Merge의 2021년 12월 정식 론칭을 목표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Merge는 현실 속 사물과 공간에 AR/AI를 결합한 실감형 서비스로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물며 SNS, E-Commerce, 3D Asset, 블록체인,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전 학습과정 없이 `즉시인식`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erge는 콘텐츠의 생산, 이벤트 및 커뮤니티 참여, 접속시간 등의 다양한 지표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유저는 제공된 포인트를 Merge 서비스 내 유료 콘텐츠 구매,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머지리티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개념의 가상자산 교환과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미디움의 고성능 블록체인 코어기술이 적용된 `미디움 체인`을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Merge의 서비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미디움은 초실감형 콘텐츠의 안정적 구현을 위해 15,000TPS급 코어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디움체인`의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움은 "SNS, E-Commerce,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기술로 사물과 공간이 결합된 초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소통의 장을 열어갈 것이며, Merge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무한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