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늘어 누적 22만 2,1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1,990명) 보다 60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1,900명대로 집계됐다.
나흘째 2,000명 안팎의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국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1일 2,222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0명 대에 들어섰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17일부터 39일 연속 네자릿 수를 이어갔다.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1,728명→1,492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