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해외건설협회 19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회장은 국토교통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취임 수락 인사말에서 "해외건설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주 활동의 제약과 발주 연기 등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해외건설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 노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해외건설이 다시 한번 국민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