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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AI 활용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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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57억 원이며 이 가운데 바이브는 31억 원 (20%)을 계약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 제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 중인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이헬스웨이 사업의 일환이다.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 등이 보유한 개인의 건강 정보에 대한 활용 선택권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수집한 데이터를 건강 관리나 의료 서비스 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바이브컴퍼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분석, 이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바이브는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 산업 전반 및 AI, 데이터 서비스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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