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사업부문의 실시간 배송과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메쉬코리아가 담당한다.
메쉬코리아는 SM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사업부문 비컨홀딩스와 실시간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비컨홀딩스에서 운영하는 복합 외식공간 `SMT 라운지` 머큐어 앰버서더 서울 홍대점의 프리미엄 다이닝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담당한다.
아울러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 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손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IT기반의 배송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비컨홀딩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SMT HOUSE(복합 외식공간)’를 중심으로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업 부문이다.
메쉬코리아는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SM F&B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 프로세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음식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가 외식 업계의 돌파구로 자리잡았다"며 "외식 업계의 비대면 비즈니스에 부릉의 IT 기반 토탈 물류 프로세스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