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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게이츠, 이혼 위자료로 6조5천억원 받아…단숨에 거부 반열

블룸버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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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결별 발표 3개월 만에 최근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한 멜린다 프렌치게이츠가 57억 달러(약 6조5천억 원)에 달하는 이혼 위자료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는 결혼 생활 27년 만에 결별을 발표한 후 재산 분할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빌 게이츠의 자료에 따르면 게이츠는 미국 최대 자동차 딜러업체 오토네이션의 주식 330만 주와 미국 엔지니어링기업 디어앤컴퍼니의 주식 280만 주, 캐나다국영철도의 주식 950만 주를 전 부인에게 넘겼다.
이를 현 시세로 따지면 각각 3억8700만 달러, 10억달러 가량이다. 게이츠는 지난 5월 이혼 발표 후 몇 주 동안 이 3개 기업의 지분을 포함해 30억 달러어치가 넘는 주식을 멜린다 게이츠에게 양도했다.
현재 빌 게이츠에게 양도받은 주식만 57억 달러에 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정도 수준이면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들 정도로 충분하지만 이는 일부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현재 1천520억달러(174조1920억 원) 순자산을 갖고 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재산이 많은 부자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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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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