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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수빈, 첫 커버 ‘여름 안에서’로 증명한 인간 복숭아 美 ‘달콤한 보컬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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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수빈이 무더위를 날릴 청량한 커버송을 선사했다.

수빈은 지난 5일 우주소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듀스의 ‘여름 안에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빈은 살랑이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는가 하면,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인간 복숭아다운 청순한 비주얼로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케 만들고 있다.

특히 수빈은 ‘여름 안에서’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그만의 감성이 더해진 커버를 완성하기도 했다.

‘여름 안에서’ 커버 콘텐츠로 무더운 여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긴 수빈은 팀 내 메인 보컬답게 SBS 인기 드라마 ‘훈남정음’ OST ‘Slowly(슬로울리)’ 가창 참여를 비롯해 MBC ‘복면가왕’에선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남다른 활약상을 뽐낸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빈은 유닛 쪼꼬미 활동을 통해서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우주소녀로는 도도하고 성숙한 분위기까지 보여주며 반전미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인간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수빈이 속한 우주소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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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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