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심텍에 대해 실적이 오는 2023년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1.1% 상향 조정한 4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내년, 내후년 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이뤄지는 패키지 기판 증설과 DDR5 모멘텀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추정 영업 이익은 1,8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5.8% 상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가는 내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2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패키지 기판 호황과 DDR5 침투율 상승은 2023년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