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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2Q 영업익 88%↑…"군함 엔진·ICT 등 실적 견인"

한화로 출범 이후 역대 2분기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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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2분기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은 1조 6,864억 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 함정용 엔진 매출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 ICT 부문의 꾸준한 영업이익 기여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한화디펜스는 해외 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민수 분야에서는 한화테크윈이 CCTV 사업의 미국 B2B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특히 한화정밀기계는 중국 소형가전과 LED 등에서 칩마운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한화정밀기계 출범 이래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견조한 실적과 민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연속 호실적을 이뤄냈다"며, "지난해에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갔던 기조를 올해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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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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