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1월~7월 기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 모델 비중이 95%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출시 당시 전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판매량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회사 측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위생 기능, 세척력,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춰 식중독, 장염 등 여름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들의 실험 결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의 표준코스로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적용했을 때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과 같은 여름철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한 총 22종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했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스팀은 식기세척기에서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았다”며, “탁월한 성능뿐만 아니라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더한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