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3.90

  • 490.36
  • 9.63%
코스닥

1,116.41

  • 137.97
  • 14.10%
1/2

틱톡 창업자 장이밍 퇴임절차 본격화…"눈에 안 띄는 게 상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틱톡 창업자 장이밍 퇴임절차 본격화…"눈에 안 띄는 게 상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의 성공으로 세계적 청년 부자가 된 장이밍(張一鳴·38) 바이트댄스(중국명 쯔제탸오둥<字節跳動>) 최고경영자(CEO)가 야인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 CEO는 최근 톈진바이트댄스하이어자문 등 바이트댄스의 3개 계열사 법정대표직을 동시에 내려놨다.
    그가 지난 5월 돌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은 행보다.
    당시 바이트댄스 공동 창업자이자 대학 동창인 량루보(梁汝波)가 차기 사장이 될 것이라면서 경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말까지 CEO 교체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장 CEO의 사퇴 선언은 정부의 규제 강화로 중국의 대형 인터넷 업체들의 사업 환경이 극도로 불투명해진 가운데 나왔다.
    바이트댄스는 당초 올해 미국이나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당국의 `자제 권고`에도 미국 상장을 강행했던 디디추싱이 국가 안보 문제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중국 기술기업의 해외 상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바이트댄스의 상장 일정 역시 불투명해졌다.
    아직 30대에 불과한 장 CEO의 이례적 조기 사퇴가 중국 당국의 인터넷 기업 규제 강화 흐름과도 관련이 깊다는 관측도 있다.
    SCMP는 "중국 당국이 인터넷 분야의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현시점에는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과 틱톡의 중국판인 더우인(音)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이다. 작년 12월 추가 투자를 유치할 때 기업가치는 1천800억 달러로 평가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