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께일하는재단은 도도한콜라보와 `2021 기술기반 로컬밸류-UP 스테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 3곳을 7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기반으로 로컬의 가치를 더하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로컬 아이템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 등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기회 제공(서울대학교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연계)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 및 멘토링 △온라인 홍보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온라인 토크콘서트 참여 △지역 및 프로그램 자원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로컬기반 및 기술을 가진 청년 창업팀을 발굴하고 자금이 아닌 자원을 집중 지원하는 부분이다. 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기술이 합쳐진 우수한 팀을 발굴하여 지역문제 해결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한 로컬사업을 확산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집 대상은 20~39세 청년 창업자(팀)으로, 지역 내 특성 및 환경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기술기반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팀(7년 이내)이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가진 기술과 지역이 합해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에 대한 의미있는 실험과 도전할 많은 청년 창업팀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도한콜라보 원규희 대표는 "지역 문제에 관심있지만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에서 넘어 지역 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은 `Try Everything 2021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2021 기술기반 로컬밸류-UP 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