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BC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케이뱅크 심플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케이뱅크가 내놓는 첫 신용카드이자, 인터넷은행이 선보이는 첫 PLCC카드다.
케이뱅크 심플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간편결제,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6대 생활 밀착영역에선 1.5%, 그 외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0.8%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카드에 현금인출 기능을 탑재해 전 은행권과 GS25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케이뱅크 계좌 입출금 거래도 수수료 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드 발급부터 은행 계좌 개설까지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전월 실적 조건이나 월 할인 한도 제한을 없애고, 신용카드 하나로 현금카드까지 커버하는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최고의 혜택을 드리는 케이뱅크의 상품 컨셉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보다 심플하면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