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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역량강화·컨설팅 이행률 제고를 동시에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컨설팅 참여 컨설턴트 대상 경력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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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역량강화·컨설팅 이행률 제고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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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7월 29일(목) 10시 KR studio(서울 강남구)에서 「`21년 일터혁신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21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3개 수행기관* 600여 명의 컨설턴트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컨설팅 이행률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교육은 컨설턴트의 컨설팅 경력에 따라 분과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다시 엄중해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고 출장이 잦은 컨설턴트들이 장소에 관계없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였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강의주제를 선정한 이번 교육은 일터혁신 컨설팅 참 3년차 미만 컨설턴트에게는 △컨설팅 영역별 수행기법 및 사례, 3년차 이상 컨설턴트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통과정으로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에서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였다.

3년차미만 컨설턴트 대상의 `컨설팅 영역별 수행 기법과 사례` 교육은 일터혁신 컨설팅 영역 중 수요가 가장 많은 3개영역 △노사파트너십 체계구축(노사발전재단 박정열 책임컨설턴트), △작업조직 및 작업환경개선(아이엔제이 컨설팅 지일조 대표), △안전일터 구축(한국표준협회 안성권 수석)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우수사례를 통해 컨설팅 기법을 전수했다.

3년차이상 컨설턴트 대상으로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전체 컨설턴트 대상 공통교육에서는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산재사망사고 감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주52시간제 현장 안착 및 유연근로 활용, 포스트코로나 노동시장 변화 대응 등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함께 컨설팅 과정에서의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하지영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 사무관이 강의를 진행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의 공통교육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2차례 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고용노동정책과 이슈에 따라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편성할 계획이며, 컨설팅 이행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컨설팅 수혜사업장의 실질적인 이행률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의 성과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여 일터혁신 컨설팅의 실질적인 이행률을 제고하고 우리의 일터를 혁신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2010년부터 기업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근로생활의 질을 함께 제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물량 및 영역확대에 따른 민간 수행기관의 참여에 따라 사업의 총괄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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