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공식 팬덤명을 최초 공개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지난 27일 오후 네이버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웹예능 `한밤 예능공작소` 첫 방송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한밤 예능공작소`를 통해 첫 리얼리티에 도전한 시그니처는 "차에서 재밌게 보면서 왔다. 15분이 15초처럼 느껴졌다"라며 "멤버들과 다 같이 처음으로 촬영한 리얼리티라 더욱 열심히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그니처는 "촬영 전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서 텐션이 높았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가 하면, "앞으로 7주가 더 남았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팬들과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던 시그니처는 9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콘셉트를 스포하기도 했다. 지원은 동작과 표정 및 한 단어로 신보에 대한 힌트를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날 시그니처는 공식 팬덤명인 `signfan(싸인팬)`을 깜짝 공개했다. 시그니처는 "팬분들이 `싸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주시는데, 싸인이들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는 의미를 팬클럽명에 가득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빨리 팬덤명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여러분들이 아닌 `싸인팬`이라고 부를 수 있어서 기쁘다. 더욱 끈끈해진 느낌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시그니처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게 많으니까 놓치지 말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싸인팬` 이름 생긴 거 너무 축하한다"라고 전하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2월 `눈누난나(Nun Nu Nan Na)`로 데뷔한 시그니처는 윤하,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EPEX(이펙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특히 지난 6월 도희, 클로이가 새 멤버로 합류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그니처는 웹예능 `한밤 예능공작소`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