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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잡아라…추석 준비 들어간 유통가

롯데마트, 29일부터 42일간…"프리미엄 세트↑"
하나로마트, 39% 할인·300만원 상품권 이벤트
홈플러스, 산지 직송 상품부터 각종 가공식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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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선물세트
전체 추석 선물세트 실적의 40%를 차지하는 예약판매 물량 선점을 위해 유통가가 때이른 추석(연휴 9월 20~22일)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42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222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51종, 건강기능식품 84종 등 전년 보다 20%가량 확대한 총 90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비대면으로 선물가격이 평년보다 오를 것이란 예상에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늘렸으며, 전 패키지를 종이로 만든 ESG 선물세트는 물론 비건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안하는 선물세트가 풍성한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양재·창동·전주점 등 전 매장에서 다음 달 2일부터 9월 5일까지 35일간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9% 할인을 적용하고, 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농산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추석 선물세트를 합리적으로 구매하시려는 고객분들을 위해 정성 가득 담은 상품을 엄선했다"고 전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추석선물세트
홈플러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43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대면·비대면 명절을 모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실속형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 폭을 넓힌 478종의 상품을 구성했다.

조건에 따라 최대 5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최대 150만 원의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더불어 기간별 차등을 적용해 일찍 명절을 준비하는 얼리버드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추석 전은 물론 추석 이후까지 배송을 확대해 편의를 높였으며, 1만~2만 원대부터 1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까지 상품 가격대가 다양하다.

다음 달 2일에는 온라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오픈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뿐 아니라 산지직송 택배상품부터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예년 대비 열흘 빨라진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산지 농가, 제조 협력사와 협업해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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