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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나은행 이어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기업은행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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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IBK 기업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디스커버리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오전부터 IBK 기업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문제가 된 디스커버리 펀드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은행으로 꼽힌다.

경찰은 전날인 22일에도 서울 중구의 하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해 10시간 가량 디크커버리 자산운용 펀드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시중 은행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의 펀드 상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자산운용사의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용 등이 드러나며 수천억 원대 환매 중산 사태가 벌어진 상황이다.

이 밖에도 경찰은 최근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의 장하원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 대표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현 주중대사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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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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